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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님을 통한 단련의 길
등록자 사춘기 등록일자 2017.08.28
IP 59.30.x.148 조회수 45
오늘 차모임은 정말 좋았다.
이연덕선생님에 대한 안 좋은 기억들이 싹 날아갔지만 아직 앙금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았다.

내용인즉슨, 내가 부모님이 늘 싸우셔서 고민이 된다 했더니 동료들은 그냥 놔 두라고 다들 말하셨다.
여러 얘기가 오고 갔는데 결론은 부모님이 건강하시니까 다투시는 것이고, 또 그것을 통해 내가 미래에 부딪쳐야 할지도 모르는 목회의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.
맞는 얘기였다.

그리고 이연덕선생님 왈, 사람은 다양하고 또 그 사람에 대해 알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였다.
이 말을 지금 꺼낸 이유는, 난 이연덕선생님이 그동안 싫었는데 맞는 말씀만 오늘 골라서 하셔서 여기에 기록하고 싶어서 기록했다.

어쨌든, 내가 부모님이 다투시는 것이 안 좋은 이유는, 난 내가 있는 곳에 다툼이 있으면 싫기 때문이다.
그냥 남 같으면 몰라도 내가 속해있는 공동체에서 다툼이 있는 꼴을 못 보겠다.
그렇다고 내가 남하고 다투지 않지는 않지만 말이다.
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나도 참 이기적이다.
나는 다퉈도 되고 남은 안 된다고 생각하니 말이다.

그러나, 나는 이제 남하고 안 다툴려고 한다.
말싸움을 크게 안하겠다는 것이다.
대화로 해결하려고 한다.
어떻게?
차모임에서 배울 것이다.

센터장님도 하나님께서도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지 않느냐고 조심스럽게 말씀하셨다.
그래서 차모임에 꾸준히 다닐려고 한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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